티스토리 지도에는 정자역 크루아상랩만 나오는데, 원래 판교에있다가 정자로 옮겼다는 건 들었는데(위 지도 위치) 수내점도 같은 분이(?)운영하는 건진 모르겠다. 중요한건 내가 크루아상을 사랑한다는 것.
패스츄리를 모독하는 기름진 맛없는 패스츄리 말고, 정말 그 바삭바삭하고 입안에 가득 들어오는 버터의 풍미를 사랑한다. 특히 요즘은 이것저것 퓨전 크루아상도 많아져서 행복. 전에는 무조건 플레인크루아상 이었는데, 아우어베이커리에 더티초코 같은 다크초코가 찐하게 들어있는 크루아상도 너무너무 사랑한다.
연휴 4일째 슬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ㅋㅋㅋ골프연습하고 골프채 손에 들고 수내점을 들렀다.
아직 포스팅하는게 익숙치않아서 그런지 항상 일을 다 치르고? 사진을 찍게됨 ㅋㅋ
유리 쇼케이스에서 고르면 사장님이 담아주는 형태. 크루아상같은건 잘 부서지기도 하고, 가게가 작아서 이런 시스템이 좋은거같긴하다. 네이버로 픽업예약도 가능하더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없다.
플레인 크루아상(3.3)생각했던 것보다 안 이뻐서 ㅠ. ㅠ 집어올까 말까 고민했다. 역시 비쥬얼로는 곤트란쉐리에를 이기는 크루아상을 본적이가 없다...ㅎㅎ전날 크림가득가득 크루아상을 먹었어서 오늘은 초코초코를 골랐다.
딥초코 크루아상과 딥초코 뺑오쇼콜라가 있는데 딥초코 뻉오쇼콜라가 1개남았어서 마지막 아이를 데리고 왔다.
인터넷 강의들으면서 먹으려고 노트북 켜고 커피 따라서 자리에 앉음 >.<
다른 후기보면 봉투가 RED이던데 나는 그냥 흰색에 도장 꽝! 찍혀있다.
집에와서 열어봤다 >.< 위에 카카오파우더가 뿌려져있지만, 나는 카카오파우더 듬뿍듬뿍을 좋아하므로, 집에있는 카카오 파우더를 위에 더 체쳐줬다ㅎㅎㅎ(수북)
바삭바삭하고 노오란 패스츄리 단면과, 안에 초코막대기가 들어가 있다.
아우어 베이커리랑 비교해보면, 아우어베이커리 더티초코보다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장점일 수도있으려나...하지만 초코맛이 좀 덜 진한것 같다. 그만큼 단 맛도 덜해서 더티초코가 너어무 달았던 사람은 이게 더 좋을수도. 초코향때문에 패스츄리 본연의 버터풍미는 좀 묻힐수 있지만, 플레인 크루아상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된다. 옴뇸뇸뇸 담에는 아몬드 크림을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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