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블루밍가든' - 아브뉴프랑/런치코스/가성비레스토랑/판교맛집/파스타맛집

 

블루밍가든 판교점 : 네이버

전화
031-704-7355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판교 호반 써밋 플레이스
경강신분당판교역 2번 출구에서 399m
아브뉴프랑 1층, 투뿔등심 맞은편 위치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판교 아브뉴프랑에 SG다인힐에서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런치 코스가 28000원이길래 예약해서 방문함 ㅎㅎ
SG다인힐 계열사라 하는데, 할인되는 카드나 가입하면 주는 할인쿠폰(10%) 이용하면 더 알뜰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마침 예약이 캔슬되었다면서, 창가자리를 주셨다.
일요일 낮에 햇살을 받으며 먹는 점심은 너무나 행복이었다.
안에는 가족단위로 점심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
내부 디자인은 클래식모던? 뭐라고 해야되지 ㅎㅎㅎ 아무튼 예쁘다. 
내 뒷자리에 있는 와인병으로 만든 트리도 예뻐보였다.
예약을 함부로 캔슬하면 안되지만, 덕분에 좋은 자리에 앉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음.
그리고 후기 찾아보면 직원분들이 불친절하다는 글이 꽤 많았는데, 우리는 서브봐주시는 분들 모두모두 친절친절하셨다. 이런거에 또 민감하지😎😎

런치코스가 주말에도 가능해서 좋다. 
Set 1을 2개 시켰다. 

저녁에 왔더라도 비즈니스 쉐어세트를 시키면 가격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파스타도 주고 메인도 따로 있다. 게다가 고기 생선 양갈비?를 다주나보다!! 대박.
후식까지 주는데 6만원이라니 >.<

런치코스는 스타터가 고정되어 있다. 오늘의 스타터였나.
아마 샐러드를 기본으로 위에 토핑같은게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 내 추측.

솔직히....파스타는 뭘 골라도 맛있을 거 같다....ㅠ.ㅠ
난 파스타 별로 안좋아하는데.....진짜 맛있게 먹었기 떄문!

우리는 오픈라자냐와

안심 고르곤졸라를 시켰다.
후기 안보고 갔으면 황게 로제나 성게알 로제를 시켰을 것 같다. ㅎㅎ
황게에 대한 혹독한 비평을 보는 바람에...시그니처라고 해도 안 시켰고
성게알 로제는 ㅠ.ㅠ 압구정 볼피노 성게알 파스타에 대한 기억이 그리 좋지 않아서 ㅎㅎㅎ
어쨌든 우리의 픽은 최고였따.

피자도 있당
런치 코스에 피자가 한조각씩 포함되어 있어서 구경만.

스테이크도 본인 립아이 800g에 11만원이면.............
아니 생각해보니까 SG다인힐 같은 계열사인 부처스컷보다 싸잖아......................뭐지

식전빵.
치즈롤이 들어간 까만 빵과, 콩이 들어간 빵 두가지. 올리브 오일 

오늘의 스타터 - 샐러드.
왜이렇게 맛있게 먹었찌???ㅋㅋㅋ
위에 올라간 그라나파다노(아마도?)치즈랑 채소가 뭔가 잘어울렸다.
그런데 후기 보다는 채소가 싱싱하진 않았다. 그래도 오빠가 잘 먹어서 기분 좋았음.
마지막 한 점까지 빵위에 올려서 먹임 ㅎㅎㅎ

루콜라가 올라간 피자.
지금 글쓰면서 보니까, 루꼴라가 안 싱싱했떤게 아니고 피자가 뜨거워서 숨이 죽었는 것 같다.
피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그런 피자를 생각하면 안되고 피자빵에 가깝다.
약간 식전빵 피자 2탄 느낌.
그래서 인지....이미 빵 두번먹고 샐러드 먹었더니 배부른 상태 ㅋㅋㅋ

드디어 파스타.
안심이 들어간 크림파스타. 고르곤졸라 향이 나는 찐득꾸덕한 피자.
정말정말 한국식 크림파스타이지만, 누구든 다 좋아할만한 맛.

오픈라자냐.
ㅠ.ㅠ 이것도 진짜 맛있었다.
라자냐에 소스만 많으면 짜기만한데, 일반 라자냐보다 소스가 조금 더적고 대신 매쉬드 포테이토가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어서 간을 잡아주는 느낌.
허버허버하면서 먹었는데 다시가도 또 시키기고 싶음.
이미 앞에서 빵밀가루 폭탄으로 배가 불러서 겨우겨우 다먹음ㅋㅋㅋㅋ남기는 꼴은없다...........

분해하면 이런느낌 ㅋㅋㅋ

마지막으로 커피.
아니...어떻게 커피까지 내스타일이지...
산미가 느껴지면서 분명 커피원두 오픈한지 얼마안됬을 거같다....신선한 느낌까지 뽷......

코스2인에 제로콜라 1개 시키고 카드할인 10%받았더니, 진짜 알차게 먹고 나온 기분!!!!
파스타 종류가 많아서 파스타 먹고 싶을 때 또가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완전완전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