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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콘래드 호텔 조식] 콘래드 호텔 호캉스/평일아침조식/세미뷔페/코로나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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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26일 콘래드 호텔로 호캉스를 다녀왔다.
>객실과 라운지 후기는 아래에서...

2020/10/30 - [리뷰] - [콘래드 호텔] 콘래드 이그제큐티브 코너스위트/호캉스후기&추천/서울호캉스

2020/10/29 - [리뷰] - [콘래드 호텔] 서울 호캉스 추천/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기/콘래드 라운지 칵테일


이그제큐티브 코너스위트에 묵었는데, 코로나 시국으로 이그제큐티브의 혜택은 온전히 누리지 못한 느낌.
하지만 기념일이라고 이것저것 챙겨준 콘래드 측 덕분에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이번 포스팅은 호캉스의 꽃!🌺🌺 호텔조식에 대한 포스팅🍳🍳

밥 먹으러가기전. 머리 산발로 옷 편하게 입구 찰칵.
27층이었는데, 이 날 미세먼지가 갑자기 심해져 아쉬웠다.
욕조에서 보이는 풍경이 저 정도!! 그런데 욕조에 앉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는게 현실 ^^;;ㅋㅋ

원래 이그제큐티브는 37층 라운지에서 조식이 마련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2층에서 일반 조식과 함께 준다고 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우리가 결제할 때 라운지혜택 외 조식을 따로 결제했어서(기억안남) 조금 돈이 아까웠다......
이럴거면 조식 신청안하는게 더 나았을 텐데.

전날 '조식에 크루아상 없으면 나폴레옹 가서 사먹을거야'했는데,
다행히 첫 섹션이 크루아상 및 패스츄리류, 식사빵이었다. 

엄청 큰 에그타르트, 수란을 올린 빵(맥머핀 같은 빵이었음), 토마토 구운 것, 해쉬브라운, 계란 두 가지.
반대편은 음식이 없고 조리를 해주시는 곳이다. 

치즈와 햄, 연어.
딱히 손이 가는 것이 많지는 않았따.

오트밀이 맛있었다. 

우리나라 요플레는 왜 손이 안갈까 ^^ 
그릭요거트 이런거 가져다뒀으면 많이 먹었을 텐데. 
반대편엔 핫푸드들이 있었는데......불고기랑 미역국 미음죽 베이컨 등...딱히 손가는 건 많지 않았음 ^^
음식은 이렇게 5장으로 요약 끝.

자리에 앉으니, 앞서 세미뷔페 외에 단품을 하나씩 고를 수 있따고 하였다.
사실 호텔조식 국룰은 쌀국수랑 오믈렛하나씩 시키고 한바퀴 도는건데....줄 안서서 좋기는 하지만 뭔가 하나만 골라야되니 아쉬운 느낌 ㅋㅋㅋㅋ
이미 빵을 잔뜩 들고와서 팬케익과 와플 프렌치 토스트는 넘겼는데.........ㅠ.ㅠ 다시 가면 팬케익/와플/프렌치토스트 중에 고를 듯....특히 와플...겁나 이쁘게 나온다. 

바삭바삭 한게 맛있어 보이지만
사실 바삭바삭이 아니고 뻣뻣이었따 ㅠ.ㅠ
수분감이 많이 없는 느낌... 아쉽. 그래도 잼이랑 크림치즈 듬뿍듬뿍 발라 먹었다. 
버터도 발라 먹을걸. 그대로 두고 왔는데 아쉽. 

아 연어도 먹었었구나 ^^;;;
오트밀이 맛있었다. 에그타르트가 겁나 크다ㅎㅎㅎ하나만 먹어도 배부를듯.....하지만 난 다 먹었찡..

드뎌 나온 단품요리!
수란을 시켰는데....사실 수란 세미뷔페에 있어서....괜히 시켰당 ㅠ.ㅠ
게다가 노른자 터져서나옴 흥흥
그래도 맛있게 먹기...ㅎㅎ 그릇이 너무 이쁘다. 

오빠가 시킨 오믈렛.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맛있었겠지 뭐. 역시나 플레이팅도 단촐하면서도 시강. 그릇 선택을 잘하셨네요 콘래드. 

방에 돌아와서 무려 호텔 거!실!에서 이불폭 껴안고 쇼파에 누워 지난 골프중계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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