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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

[서초역] '스시소라'(디너 2부) - 스시오마카세, 가성비 오마카세, 미들급 오마카세, 유이현 셰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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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소라 서초점

map.naver.com

스시소라 서초점

전화
02-522-4500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54 오퓨런스 104호
서초역1번 출구에서133m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1부(5:30),2부(7:30) 진행
월요일 휴무

오랜만에 ? 스시오마카세에 다녀왔다.
스시소라가 지점이 몇개 더 있는 걸로 아는데, 전에 마포점에 다녀왔던 오빠가 서초점 오픈했다는 문자와 함께 할인헤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해보았다. 저녁 2부(7:30분)로 예약하였다.

서초역 1번 출구 또는 교대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거리이다.
투썸플레이스가 있는 건물로 들어오면 된다.

 

 

입구에 예쁜 트리가 있어서 찰칵. 
벌써 ㅠ.ㅠ 2020년도 다 지나가는 구나...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반대편으로 돌면 이런 곳이 있고, 직진하면 왼쪽 투썸, 오른쪽에 스시소라가 있다.

 

 

예약 시간 7:30분 전이라서 사람들이 입구에 줄을 서 있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뭐든지 반짝반짝 하다 😎😎

 

 

생각보다 자리가 넓었다. 이 정도 다찌석이 두군데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우린 안쪽에 있는 자리로 안내받았다.

 

 

코로나 때문에 자리마다 가림막이 쳐져있어서 좋았다. 
꼭 코로나 때문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이렇게 투명한 가림막이 있으면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옆사람을 덜 신경?써도 될거 같아서 좋을 것 같다. 

 

 

오마카세 전문이니 메뉴는 단촐하다.
우리는 디너 오마카세 7만원. 

 

 

주류 메뉴판. 
전날 술을 마셔서 오늘은 삿포로 생맥 한잔 시켰다. 12000원.

 

 

기본 셋팅.
츠케모노.
시보리가 따끈했으면 좋겠다. 더 추워지면 그렇게 주시겠지?
데부키도 미리 셋팅되어있어서 좋았음. 아니면 또 따로 달라고해야하니깐.

 

 

일반적인 자완무시보다는 양이적고(^^), 밤퓨레가 들어있어서 특이했다.
바밤바 몽블랑 맛이 났ㄷ ㅏㅎㅎ 안에 은행들어있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당 ㅎㅎㅎ

 

 

첫 시작.
광어와 광어지느러미. 그리고 앙키모로 만든 소스
광어도 앙키모도 둘다 좋아하는데 같이 먹으니깐 아주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당 ㅎㅎㅎ앙키모가 앙키모스럽지 않아서 굳이 이렇게 같이 먹어야하나 하는 느낌 ㅎㅎ
개인적으로는 광어는 잘 숙성시켜서 소금만 간단히 찍어먹는게 최고.

 

 

삿포로 생맥 12000원 주문.
아주 맛있진 않았다 ㅠ.ㅠ 그냥 엄청엄청 시원해서 마실만한 정도이고 맥주 맛집은 아닌듯 ^^ 

 

 

껍질을 구워낸

도미

? 맛은 쫄깃쫄깃했는데 특별히 기억안남 ㅎㅎ

 

 

문어 간장에 같이 조리한거 같은데, 달짝지근하고 익숙한 맛이었다.
어릴 떄 엄마가 문어나 오징어로 이런 반찬을 해줬는데 그런 느낌. 문어는 보들보들하고 맛있었다. 

 

 

참치 등살이겠지?

 

 

이거 맛있었당!! 전체적으로 스시소라에서 국물요리들이 다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나는 국물요리 킬러.ㅎㅎㅎ
왼쪽은 대구살로 만들어진 완자인데 살짝 건들여도 부드럽게 부서진다. 그리고 오른쪽은 달걀로 만든 두부라는데 ㅠ.ㅠ 진짜 맛있었당........진짜 뭔가 젤리같으면서도 쫜득?하면서도....암튼 두부의 퍼석퍼석한 식감은 없고 달걀찜st 두부?ㅎㅎ국물도...다 먹었다...그리고 여기는 식기류를 다 데워서 서빙해줘서 좋았다...뜨끈한 국물온도가 더 잘 유지되니 마지막 한방울 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요즘은 이 당근 퓨레가 유행인가...ㅎㅎㅎ
단호박 새우 시금치 배 그리고 당근으로만든 퓨레소스?
배를 마지막에 먹으라고 강조하셨다.
우리가 먹으면서 느낀건....ㅋㅋ 소스가 새콤해서 탕수육 소스 같았땅...ㅎㅎ

 

 

초한 밥과 고니(정소) --- 맞나?

 

 

쓱싹 쓱싹 비벼서 먹으면된당. 김 두장 있으면 더 맛있었겠따 ㅋㅋㅋ
느끼한거 엄청 잘 먹는 편인데, 엄청나게 크리미하다고 생각하면서 먹음 ㅎㅎㅎ생크림에 밥 비벼먹는거 같음. 맛있었단 얘기 ㅋㅋ

 

 

계란말이
스시코우지 계열에서는 다이게 나온다는데...특별하게 만드셨겠지만, 아주 특별하게 먹지는 않았다 ^^;

초밥 시작.

 

 

이것도 도미인가 잘모르겠당 ^^;; 

 

 

원래 최애 조합이었는데
요즘은 믿먹먹 조합정도 ㅎㅎ
단새우와 우니 ㅠ.ㅠ 역시나 맛잇엉.
집에서 한번 배달 시켜서 실컷 먹어야겠당.....

 

 

아까미 즈께

 

 

한치 별로 안좋아하는데 맛있게 먹었당. ㅎㅎㅎ
칼집을 엄청 정성스럽게 내주셨는데....점차 힘들어하시는게 보여서 웃겻당 ㅋㅋㅋ촘촘하게 내시다가 점점 첨첨...하게 내심 ㅋㅋㅋ

 

 

자리에 앉을 때 부터 만들어져 있었던것 같은데?
그런거랑 상관없이 ㅠㅠ맛있었다.
시메사바 보우즈시....시소향도 살짝 나면서 ㅠ.ㅠ 입안에 가득 차는느낌....앵콜로 또 먹엇음...ㅎㅎ

 

 

전갱이 맞나?말해뭐해~~

 

 

뭐였지 삼치튀김이었나. 생강소스와 어우러져서 맛잇게 먹었당 ><

 

 

아나고

 

 

미소국....
앞에서 말했지만 여긴 국물류가 다 맛있고, 그릇이 따뜻해서 취저...ㅎㅎ
생선뼈를 우린거라고 하던데 육류뼈 우린 맛이랑은 또 다른 감칠 맛..ㅠㅠ맛있덩...

 

 

참치 아마도 뱃살..?

 

 

국수도 뭐 어디거라고 하셨는데 ㅎㅎㅎ맛있었다.
원래 국수나 우동 후반에 나오면 다 오빠주는데, 일단 양이 너무 적어서 ㅋㅋㅋㅋ....내가 다먹음
안에 청어도 맛있고 >< 만족만족

 

 

마가 4배나 더 들어간다는 교쿠
맛있당 >< 이렇게 형태를 잡아주면서 찰진 느낌을 주는게 마 때문인지 처음 알았다. 

 

 

오이가 쪼끔 들어간 후토마끼 
그런데 ㅠㅠ어 우엉이 너무 입안에서 돌아다녔다 혼자 단단해서 ㅠ.ㅠ
그거 빼고는 만족스러운 마무리....이미 배는 다 차버렸지만...진짜 이날은 밥 더 줄여달라 안하고 주는 대로 다 먹었다.
밥도 적당히 풀어지고 ㅠ.ㅠ 밥을 너무 줄여도 스시의 맛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흑임자아이스크림과 망고 퓨레

 

 

앵콜로 시마사바 하나 더 먹었다...ㅎㅎㅎㅎ힝...
앞에 스시 시작하기전부터 배부르다 생각했는데...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진짜 주시는 대로 다 받아먹었다.ㅠㅠ
사실 요즘 오마카세 미들급이 많이 생겨서 몇군데 다녀보고 만족 스럽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스시소라 같은 경우에도 큰 기대없이 방문했었다. 그런데 ㅠ.ㅠ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만족스럽다고 생각했다.

요즘 갈 곳이 너~~무 많기 때문에 또 간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만약 누군가를 접객해야한다면 여기로 올 것 같다. 
그리고 리뷰는 바로바로하자. ㅋㅋㅋ기억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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